나는 올해부터 글쓰기를 다시 시작했다. 작년까지 3-4년동안 블로그에 글쓰기를 했다. 물론 지금처럼 생각해서 쓰는 글도 있었지만 보통은 맛집 후기나 회사 홍보글 위주였다. 글을 쓴다는 것은 여러가지 생각을 하며 뇌를 활성화 시켜주는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책을 많이 읽고 글쓰기를 많이 하게 되면 사고의 폭도 넓어지고 어떤 의사결정에 있어서 좀 더 나은 결정을 할 수 있을거란 기대감에 글쓰기를 습관화 시키고 있다. 독서가 지식을 습득하는 것이라 하면 글쓰기는 그 지식을 어떤 식으로 응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부분이 아닐까 싶다.
독서하면서 여러가지 생각에서만 끝나는 것이 아닌 정리 등을 통해서 단기기억에서 장기기억으로 전환시켜주는 방법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최근 강의에서 추후에 점점 더 어려워 질거라는데 몇 가지 주제에 대해선 벌써부터 어렵게 느껴졌지만 그래도 피하지 않고 계속 글쓰기를 할 것이다.
오히려 부족한 부분, 하기 싫은 미션, 못하는 부분을 찾아 되든 안되든 더 생각해보고 글을 쓰다보면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 지금 생각해보면 항상 쉬운 길로만 가려고 했던 것 같다. 책 읽는 것을 정말로 싫어했고 그런 모습이 안타까운 부모님은 오죽했으면 책 읽으면 돈 준다고 했었을까 싶기도하다. 그래도 읽지 않았지만 내가 관심이 있는 분야는 "자기계발"이다. 이 분야의 책만 수십권은 읽은 것 같지만 다른 분야의 책은 읽지 못했다.
그래도 오늘 강의를 들어보니 여러 분야의 책을 읽고 난이도가 점점 어려운 책을 읽어야지만 글쓰기도 향상될 것이고 일반적인 생각을 넘어 고차원적인 생각도 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오늘은 내가 글을 지속적으로 쓰는 이유에 대해서 글을 써보았다.
-그냥해, 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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