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차
퇴직금을 받을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정확한 계산법이에요. 퇴직금은 평균임금을 기준으로 계산되지만, 통상임금과 차이가 있어 적용 방식에 따라 금액이 달라질 수 있어요.
또한, 퇴직금을 한 번에 받느냐, 연금으로 나눠 받느냐에 따라 세금 부담도 차이가 나기 때문에 퇴직 전에 신중한 선택이 필요해요.
이번 글에서는 2025년 퇴직금 계산법과 퇴직소득세, 실수령액을 높이는 방법까지 자세히 알아볼게요.
퇴직금 계산 공식 및 예시
퇴직금은 일정 기간 이상 근무한 근로자가 퇴직할 때 받는 법적 보상이에요. 근로기준법에 따라 **1년 이상 근무한 근로자는 퇴직금을 받을 권리가 있으며, 퇴직금은 ‘평균임금’을 기준으로 계산돼요.**
퇴직금 계산 공식은 다음과 같아요.
📌 퇴직금 공식
항목 | 계산 방식 |
---|---|
퇴직금 | 평균임금 × 30일 × (근속연수) |
평균임금 | 퇴직 직전 3개월 급여 총액 ÷ 3개월 총 일수 |
예를 들어, **퇴직 직전 3개월 급여가 1,200만 원**이고, 근속연수가 **10년**이라면 퇴직금을 계산해볼게요.
📊 퇴직금 예시 계산
항목 | 계산식 | 결과 (원) |
---|---|---|
평균임금 | 1,200만 원 ÷ 90일 | 약 13만 3,333원 |
퇴직금 | 13만 3,333원 × 30일 × 10년 | 약 4,000만 원 |
즉, 근속연수 10년 기준으로 퇴직금을 계산하면 **약 4,000만 원**을 받을 수 있어요. 하지만, 퇴직소득세가 부과되기 때문에 실수령액은 이보다 적을 수 있어요.
다음으로 퇴직금 지급 대상과 조건을 알아볼게요.
퇴직금 지급 대상과 조건 정리
모든 근로자가 퇴직금을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에요. 근로기준법에 따라 퇴직금 지급 대상이 정해져 있으며, 특정 조건을 충족해야 퇴직금을 받을 수 있어요.
퇴직금 지급 대상과 조건을 정리해볼게요.
✅ 퇴직금 지급 대상
구분 | 퇴직금 지급 여부 | 설명 |
---|---|---|
정규직 | ⭕ 지급 | 1년 이상 근무한 경우 퇴직금 지급 |
계약직 | ⭕ 지급 | 1년 이상 근속 시 퇴직금 지급 |
아르바이트 | ⭕ 지급 | 주 15시간 이상, 1년 이상 근속 시 지급 |
1년 미만 근속 | ❌ 미지급 | 1년 미만 근속자는 퇴직금 지급 대상 아님 |
주 15시간 미만 근로자 | ❌ 미지급 | 주 15시간 미만 근무 시 퇴직금 지급 대상 아님 |
즉, **1년 이상 근속하고, 주 15시간 이상 근무한 근로자라면 정규직·계약직·아르바이트 상관없이 퇴직금을 받을 수 있어요.**
⚠️ 퇴직금 지급이 제한될 수 있는 경우
퇴직금 지급 대상이어도 특정 상황에서는 퇴직금이 지급되지 않을 수도 있어요.
- 1년 미만 근속: 1년을 채우지 못한 경우 퇴직금 지급 대상이 아님
- 자진 퇴사 후 퇴직연금 가입: 퇴직연금(DC형, IRP 등)으로 전환하면 퇴직금이 연금 형태로 지급될 수 있음
- 퇴직금 중간 정산 후 추가 근속: 근로자가 퇴직금 중간 정산을 받은 경우, 이후 근무 기간에 대한 퇴직금만 지급됨
다음으로 평균임금과 통상임금의 차이를 비교해볼게요.
평균임금·통상임금 차이 비교
퇴직금을 계산할 때 중요한 개념이 **평균임금과 통상임금**이에요. 두 개념이 헷갈릴 수 있지만, 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퇴직금 액수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어요.
평균임금과 통상임금의 차이를 비교해볼게요.
📊 평균임금 vs 통상임금 차이
구분 | 정의 | 계산 방식 | 퇴직금 적용 여부 |
---|---|---|---|
평균임금 | 퇴직 직전 3개월간 받은 총 급여를 기준으로 산출 | (3개월 급여 총액) ÷ (3개월 총 일수) | ⭕ 적용됨 |
통상임금 | 정기적으로 지급되는 기본급과 고정수당을 기준으로 산출 | (월 기본급 + 고정수당) ÷ (월 소정 근로시간) | ❌ 적용 안 됨 |
즉, **평균임금에는 상여금, 연장·야근수당 등이 포함될 수 있기 때문에 통상임금보다 높게 산정되는 경우가 많아요.**
이 때문에 **퇴직 직전 3개월간 연장근로를 많이 했다면 평균임금이 증가해 퇴직금도 늘어날 수 있어요.** 반대로 연봉의 대부분이 기본급으로 구성된 경우, 평균임금과 통상임금 차이가 크지 않을 수도 있어요.
이제 2025년 퇴직소득세율 변화를 살펴볼게요.
2025년 퇴직소득세율 변화
퇴직금을 받을 때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가 **퇴직소득세**예요. 퇴직소득세는 근속연수에 따라 감면 혜택이 적용되지만, 2025년 세법 개정으로 일부 변경될 가능성이 있어요.
퇴직소득세는 아래 공식으로 계산돼요.
📌 퇴직소득세 계산 공식
구분 | 계산식 |
---|---|
퇴직소득금액 | 퇴직금 ÷ 근속연수 × 12 |
과세표준 | 퇴직소득금액 ÷ 2 |
퇴직소득세 | 과세표준에 해당하는 세율 적용 |
2025년부터 퇴직소득세율이 일부 조정될 가능성이 있어요. 현재 예상되는 퇴직소득세율은 아래 표와 같아요.
📊 2025년 퇴직소득세율 변화
과세표준 구간 | 현재 세율 | 2025년 변경 세율 (예상) |
---|---|---|
1,200만 원 이하 | 6% | 6% |
1,200만 원 ~ 4,600만 원 | 15% | 16% |
4,600만 원 ~ 8,800만 원 | 24% | 25% |
8,800만 원 ~ 1억 5천만 원 | 35% | 35% |
2025년 세법 개정이 확정된다면 일부 구간에서 **퇴직소득세 부담이 증가할 가능성이 있어요.** 특히 **연봉이 높은 근로자는 퇴직소득세율이 기존보다 높아질 수 있으니 퇴직금 수령 방식에 대한 고민이 필요해요.**
이제 퇴직금을 한 번에 받을지, 연금으로 나눠 받을지 비교해볼게요.
퇴직연금 vs 일시금, 뭐가 유리할까?
퇴직금을 받을 때 **한 번에 받을지(일시금), 연금 형태로 나눠 받을지(퇴직연금)** 선택할 수 있어요. 어떤 방식이 더 유리할지는 개인의 재무 상황과 세금 부담을 고려해야 해요.
두 가지 방식의 차이를 정리해볼게요.
📊 퇴직연금 vs 일시금 비교
구분 | 일시금 | 퇴직연금(IRP) |
---|---|---|
세금 부담 | 퇴직소득세 즉시 납부 | 연금소득세(5.5~16.5%)로 절세 가능 |
수령 방식 | 한 번에 수령 | 만 55세 이후 연금 형태로 수령 |
절세 혜택 | ❌ 없음 | ⭕ 연금소득세 감면 |
운용 가능성 | 즉시 사용 가능 | 연금계좌에서 추가 운용 가능 |
즉, **퇴직금을 바로 사용해야 한다면 일시금이 좋고, 세금 부담을 줄이고 장기적으로 운용하려면 퇴직연금이 유리해요.**
특히, 퇴직연금(IRP)에 넣으면 퇴직소득세를 즉시 납부하지 않아도 되고, **55세 이후 연금 형태로 수령하면 연금소득세(5.5~16.5%)가 적용돼 세금 부담을 줄일 수 있어요.**
이제 퇴직금 실수령액을 높이는 방법을 살펴볼게요.
퇴직금 실수령액 높이는 법
퇴직금을 최대한 많이 받으려면 단순히 오래 근무하는 것뿐만 아니라, **퇴직 전 급여 구조를 조정하거나 절세 전략을 활용하는 것**도 중요해요.
아래 방법들을 활용하면 퇴직금 실수령액을 높일 수 있어요.
📌 퇴직금 실수령액을 높이는 방법
방법 | 설명 | 기대 효과 |
---|---|---|
퇴직 직전 3개월 급여 조정 | 퇴직 직전 3개월간 상여금·수당 포함 급여를 최대한 높이기 | 평균임금 상승 → 퇴직금 증가 |
퇴직연금(IRP) 활용 | 퇴직금을 IRP로 이체해 연금소득세 적용 | 퇴직소득세 절감 효과 |
퇴직금 중간 정산 피하기 | 근속연수가 길수록 퇴직소득세 절감 효과 증가 | 근속연수 증가 → 세금 부담 줄어듦 |
성과급·수당을 포함한 급여 구조 만들기 | 성과급, 직책수당 등도 평균임금에 포함될 수 있도록 조정 | 퇴직금 기준금액 상승 |
퇴직 후 소득 관리 | 퇴직 후 바로 소득 발생 시 종합소득세 증가 가능 | 퇴직금 수령 타이밍 최적화 |
특히 **퇴직 직전 3개월 급여를 높이는 전략**이 가장 효과적이에요. 상여금이나 성과급을 포함하면 평균임금이 상승해 퇴직금이 증가할 수 있어요.
또한, **퇴직연금(IRP)으로 이체하면 연금소득세(5.5~16.5%)가 적용돼 퇴직소득세를 줄일 수 있어요.**
이제 퇴직금 계산과 관련된 자주 묻는 질문(FAQ)을 정리해볼게요.
퇴직금 계산 관련 (FAQ)
Q1. 퇴직금 계산할 때 포함되는 급여 항목은?
A1. 기본급, 직책수당, 상여금, 연장근로수당 등이 포함될 수 있어요. 하지만 성과급, 식대, 차량유지비 등은 포함되지 않는 경우가 많아요.
Q2. 퇴직 직전 급여를 올리면 퇴직금이 증가하나요?
A2. 네, 퇴직 전 3개월간 지급된 급여가 퇴직금 계산에 반영되므로, 이 기간 동안 상여금이나 수당을 조정하면 퇴직금을 늘릴 수 있어요.
Q3. 퇴직금 받을 때 세금은 얼마나 내나요?
A3. 퇴직소득세는 근속연수와 퇴직금 규모에 따라 달라요. 보통 **퇴직소득세 공식**을 적용해 과세표준을 계산한 후 세율을 적용해요.
Q4. 퇴직금을 일시금으로 받는 것과 연금으로 받는 것 중 뭐가 유리한가요?
A4. **일시금**은 한 번에 받을 수 있지만 퇴직소득세를 즉시 납부해야 해요. **퇴직연금(IRP)으로 이체하면 연금소득세(5.5~16.5%)를 적용받아 세금 부담이 줄어들 수 있어요.**
Q5. 퇴직금 중간정산을 받을 수 있나요?
A5. 원칙적으로 퇴직금 중간정산은 금지되지만, **무주택자의 주택 구입, 장기 요양비 부담 등 특정 사유가 있을 경우 허용될 수 있어요.**
Q6. 계약직이나 아르바이트도 퇴직금을 받을 수 있나요?
A6. **1년 이상 근속하고 주 15시간 이상 근무했다면 정규직이 아니어도 퇴직금을 받을 수 있어요.**
Q7. 퇴직금 지급 기한은 언제까지인가요?
A7. 회사는 퇴직한 날로부터 **14일 이내**에 퇴직금을 지급해야 해요. 특별한 사정이 있다면 당사자 간 협의를 통해 기한을 연장할 수도 있어요.
Q8. 퇴직금이 지급되지 않으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A8. 회사가 퇴직금을 지급하지 않으면 **고용노동부에 신고하거나 법적 절차를 통해 지급을 요구할 수 있어요.** 퇴직금 체불 시 사업주는 처벌받을 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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